2024 아트레코드 작가 Artist
허가은 Heo Gaeun
b.1998
내용물보다 표면의 질감과 장식에 주목한다. 표면의 주름은 인체를 감싸기 위한 목적으로 기능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로 시각적 탐구를 이끌어낸다. 작가는 여러 문화에서 의상과 장식 이미지를 수집하여 이를 회화와 드로잉으로 추상화한다. 해체와 조합 과정을 통해 “주름으로 인식되는 최소 조형 단위”로 변환한다.
b.1998
내용물보다 표면의 질감과 장식에 주목한다. 표면의 주름은 인체를 감싸기 위한 목적으로 기능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로 시각적 탐구를 이끌어낸다. 작가는 여러 문화에서 의상과 장식 이미지를 수집하여 이를 회화와 드로잉으로 추상화한다. 해체와 조합 과정을 통해 “주름으로 인식되는 최소 조형 단위”로 변환한다.